-
소박한 솟대박물관 한적한 여름에 손님이 반갑다우리집전원일기 2014. 8. 1. 23:12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에 꼬마들이 있으니 물놀이 유람선 레일바이크에만 몰두한다. 바람직한 휴가를 즐기는 방법인지 물어보니 아이들이 좋아한단다. 당연한 이아기다. 그러나 아이들 좋은것만 해주면 부모역할을 잘했다고 생각하는것일까? 왠지 씁쓸하다.
학생을 위한 수업을 해야한다고 학생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서 재미있게 쉽게 칭찬하며 그렇게 가르치면 경쟁력이 있을까? 물론 여러가지 논란이 있을수 있는 말이다. 평생이라 할만큼 혼란스러운 것이 바로 교육이고 항상 번민에 빠지는 이유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와 양심의 싸움을 하고있다.이런 저런 생각에 동행한 일행 엄마들에게 솟대박물관을 제안했고 엄청나게 좋다고 찬사를 늘어놓아 의도적으로 방문을 유도했다.
가는길이 한적한 여름만큼 고요하다. 큰길에서 한참을 구비구비 돌아 도착해야 하는 곳이니 말초적 본능을 쫒는 여행객에는 당치도 않는 박물관 길이다. 여행도 참을줄 알고 느낄줄 아는 최소한의 내공이 있어야 한다고 나름 생각한다.
청풍호 가는길에
'우리집전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라이팬 재코팅 가능한가? (2) 2015.03.07 온열침대 온돌침대 구들침대 만들기 (2) 2015.02.24 보온밥솥을 활용하여 청국장발효기로 만들기 (0) 2015.02.13 자작 전열온상 만들기 (0) 2015.02.13 시골생활에 필요한 매듭법 (0) 201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