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푸드 조리교실 3주차 화요일 (8월21일) 당뇨에 좋은 음식 만들기 시간 입니다.

벌써 목요일 입니다. 

멀리서 미국에 사는 친구가 닥터푸드를 구경하고 싶다고 하여 특별 부탁을 하여 앞치마 입고 참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가  목요일에 종일 다른 자원봉사가 중복되어 있어 현장 참여를 못했습니다. 

청소년 직업체험을 강의해 달라는 봉사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중학생들과 `영상편집자`라는 직업과 

하는 일 그리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으로 강의가 끝나니 저녁 4시가 넘었습니다.

해서 남들이 촬영해둔 사진을 얻어서 올립니다.

 

이글을 계속해서 읽어주신 분이라면 이제는 아실 것 같은데요. 당뇨음식은 검은 색이 주제이구요. 검은콩전, 보리와 우유를 주재료 하는 보리 타락죽, 우엉 잡채, 파프리카 표고 탕수가 오늘의 요리 입니다.

음식을 잘 만든 것 같은 데 다른 기수에 비해 스타일이 좀 뒤쳐진 느낌이네요. 너무 매정한 평가를 했나요?  암튼 오늘도 교육에 참가하시 많은 분들 수고 하셨어요. 

 

참여인원이 많아서  준비해둔 슬리퍼도 동나고 요리를 하는 주방 테이블도 모자랐다고 하는군요. 그동안 매스컴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아니면 휴가 철이 끝나서 마을 사람들이 한가해진 탓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추측 컨데 아마도 둘다 요인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